수의사처방제 실태, 양돈 소모성질병 대책 조명한다
한국돼지수의사회, 11월 27일(목) 대전서 2025년 컨퍼런스 및 총회 개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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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화) 충남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으로 행사 일정이 축소 조정됐습니다<편집자주>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가 2025년 컨퍼런스 및 총회를 개최한다.
11월 27일(목)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돼지수의사회 최종영 회장팀이 수행한 검역본부 연구과제 발표로 문을 연다.
돼지수의사회는 지난해부터 돼지인플루엔자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수의사의 시료 채취를 돕는 한편 수의사처방제 현장 운영 실태를 조사해왔다.
특히 ‘양돈항생제 수의사처방 실태조사 및 개선안’ 연구과제는 2013년 수의사처방제 도입 이후 12년만에 시도되는 실태조사다. 국내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공급 실태를 조사하고, 유명무실화된 수의사처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개선안을 제안한다.
이어 일선 수의사와 학계에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의 일선 현황과 대응 노력을 공유한다.
대회 말미에는 사단법인 한국돼지수의사회의 제3대 회장을 선출할 총회가 이어진다. 엄길운 원장(피그월드동물병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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