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당뇨, 치료 기본은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MSD동물약품, 캐닌슐린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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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반려묘의 당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MSD동물약품이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제제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서도 노령화, 비만 등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개에서는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1형 당뇨가, 고양이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연관된 2형 당뇨가 더 많다.

당뇨로 인한 다음, 다뇨, 체중변화 등의 증상은 초기에 노화로 인한 변화나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오해될 수 있는만큼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반려동물 당뇨병 관리는 식단 조절과 함께 인슐린 치료가 핵심이다. 개·고양이 당뇨에서 대부분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며, 식이조절과 병행하면 혈당 조절과 임상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MSD 측은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대사 특성이 다른 만큼,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은 개·고양이의 혈당 변화 양상과 속도에 맞춰 설계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전용 인슐린인 캐닌슐린(Caninsulin®)은 반려견·반려묘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 제제로는 미국 FDA에서 최초 승인받은 제품이다.

전용 주사기인 U-40 주사기를 통해 투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용 펜 타입 제품 벳펜(VetPen®)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특히 벳펜은 정확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 보호자의 투여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보호자의 주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당뇨의 특성상 쉽고 정확한 펜타입 활용은 안정적인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MSD동물약품 관계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도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 캐닌슐린이 그 여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MSD동물약품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당뇨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MSD동물약품은 보호자를 위한 캐닌슐린 웹사이트(바로가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반려견·반려묘의 당뇨에 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캐닌슐린을 처방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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