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반려견 심장약 4종 복합제 ‘센터필 시리즈’ 선보인다

Pimobendan, Enalapril Maleate, Torsemide, Spironolactone 복합제..국내 반려견 심장병 처방 환경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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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전문 기업 (주)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심장약 ‘센터필 시리즈’ 출시한다. 반려동물 심장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31일(금) 밝혔다.

케어사이드는 6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 및 현창백 박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4제(Pimobendan / Enalapril Maleate / Torsemide / Spironolactone) 복합제 신약 ‘센터필® 시리즈’를 선보인다.

‘개의 심장, 그 모든 단계에 완벽하게 맞춘 치료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반려견 심장병의 병태생리 진행 단계(수축력 저하 → 후부하 증가 → 체액정체 → 구조적 리모델링)에 따라 4가지 제품을 단계별로 병용 확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센터필 시리즈는 각 제형을 ‘병용 최적화 비율’로 설계했다. 중복 처방 없이 단계별 전환이 용이해 4종의 의약품 시너지를 유도한다.

국내 반려견의 체중과 복용 순응도를 고려해 초소형 정제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추가적인 분쇄·배합 과정이 필요치 않아 장기 처방에도 안전성과 효능을 확보하고, 동물병원 처방·보호자 투약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케어사이드는 이번 센터필® 시리즈 출시를 통해 단일 성분부터 4제 복합제 까지를 아우르는 심장질환의 단계별 처방 파이프라인을 완성했다. 이는 국내 반려견 심장질환 관리에 있어 초기 예방부터 중증 관리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센터필® 시리즈 개발을 총괄한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이번 “센터필® 시리즈 출시를 통해 한국 대표 동물약품 제약사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20여년동안 국내에서 쌓은 임상적 과학적 근거와 처방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반려동물의약품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년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국제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유 대표는 “센터필 시리즈를 안전하게 처방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진단기법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처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센터필® 시리즈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의 케어사이드 부스에서 제품 관련 정보와 관련 논문 및 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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