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에서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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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24일(금) 충북대 수의대에서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열고 검역본부의 비전과 주요 업무, 채용 제도, 연구직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물·사람·환경의 건강을 지키는 국가 방역 최전선 기관으로서 검역본부의 조직 체계와 검역·방역·동물복지·수의과학 연구 등 핵심 업무가 소개됐다.

특히 연중 상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수의직 공무원 채용 동향과 지역 관사 지원 등 근무여건, 연구직의 국제 협력 연구가 강조됐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충북대 수의학과 1기 졸업생 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공직 생활에 필요한 자질로 사명감과 책임감, 협업 역량을 꼽으며 구제역 발생 대응, 고양이 집단 폐사 사건 조사 등의 실제 사례를 들어 공직 수의사 업무를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임상 외 공직·연구 분야의 진로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라며 “향후에도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수 기자 studyid0811@gmail.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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