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재활학회 학술대회 11월 23일 개최, 사전등록 시작
12시부터 17시까지 유한양행에서 진행...총 5개 강의 마련, 11월 16일 등록 마감

한국수의재활학회(KAVR, 회장 최춘기)가 2025년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월 23일(일)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유한양행 본사 4층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의재활의학의 최신 임상지견과 치료 접근 방법을 공유한다.
▲소동물의 근골격계 및 척추 질환 수술 후 재활 치료 과정에서 피부 절개부를 포함한 연부 조직 관리(강진수 경북대 수의대 교수) ▲수의학에서의 두개내 질환과 뇌종양 수술 : 치료, 수술 기법 및 재활에 대한 종합적 개요(김우경 이안동물신경센터 팀장) ▲심부 통증 감각이 없는 개에서 재활을 통한 척수 보행 유도(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원장) ▲경추 AAI, 경추 IVDD 케이스에서 수술적 교정방법, 수술 후 관리 및 기본재활에 대한 이해(최갑철 로얄동물메디컬센터W 원장) ▲개에서 외상성 뇌손상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 증례와 임상적 고찰(최춘기 이지동물의료센터 원장) 5개 강의가 진행된다.
여기에 유한양행 애니콘주의 임상적 의의를 소개하는 강의도 마련됐다.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최근 PN(Polynucleotide) 성분 관절주사제(애니콘주)가 히알루론산(HA) 성분 관절주사제보다 반려견의 골관절염 임상증상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논문이 미국수의사회(AVMA) 저널 AJVR에 게재되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의사,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의재활학회 정회원의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16일까지다.
한국수의재활학회 측은 “이번 2025년 추계학술대회는 소동물 근골격계, 신경계 수술 후 재활, 두개내 질환과 뇌종양, 척수·경추 질환 등 최신 임상지견과 치료 접근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수의재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수의재활학회 정회원 가입 및 추계학술대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