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민 대상 내장형동물등록 및 반려동물 건강상담 한 서울시수의사회

마포구와 함께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서 무료건강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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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SVMA, 회장 황정연)가 6월 28~29일(토~일) 이틀간 마포구청(구청장 박강수)과 함께 ‘댕댕이 여름철 무료건강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이틀간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4명(1일 2명씩)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루 5시간씩 참여해 사전 예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반려동물 피부 질환과 관절 질환 관리 등에 관한 건강상담을 펼쳤다.

행사는 지난 4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재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벤트로 마포구민은 물론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포구는 동물등록률 제고와 안전을 위해 행사 참여 대상을 ‘동물등록을 하고 최근 1년 사이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 반려견’으로 제한했다. 다만,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었던 만큼, 미등록 반려견도 현장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면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상담 이외에도 퀴즈 및 SNS 포토 이벤트, 반려동물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렸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들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반려견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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