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젠바이오텍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제품’ 동물위생학회서 관심

코젠바이오텍,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참가


1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의 주요 동물질병 진단 제품이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코젠바이오텍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수의학 및 동물위생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 변화에 따른 동물 질병 동향, 축산 및 식품 안전,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인공지능 기반 가축질병 예찰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했다.

코젠바이오텍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마련해 ‘PowerChek™ Animal Disease Real-time PCR Kit’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 시리즈는 아프리카돼지열병(돼지), 조류인플루엔자(가금류), 소럼피스킨병(소), 구제역(소·돼지 등 우제류), 광견병(개, 야생동물), 꿀벌질병(꿀벌) 등 다양한 동물 질병의 병원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축산업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젠바이오텍의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제품들이 화제를 모았다.

소개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제품은 △‘PowerChek™ Avian Influenza M Real-time PCR Kit’ △‘PowerChek™ AIV M, H5, H7 Real-time PCR Kit’ △‘PowerChek™ AIV H5, H7, H9 Real-time PCR Kit’로 구성됐다. 이 제품군은 닭, 오리 등 조류에서 채취한 구강인두 시료, 배설강 시료, 분변 및 요막액 등 다양한 유형의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이 유전자를 고감도·고특이도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다.

수의 바이러스 아형을 단일 검사로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Multiplex Real-time RT-PC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시료 준비부터 분석까지의 검사 과정을 간소화한 premix 타입으로 제공된다. PCR 저해물질 혼입 여부 확인을 위한 내부 대조군(Internal Control)과 양성대조군(Positive Control)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일부 제품은 허가 심사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총괄부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의학 및 동물위생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코젠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며 “기후 변화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현장 요구를 반영한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젠바이오텍은 2000년에 설립된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인체와 동물 진단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진단검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