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수의사 역할로 2024년 연수교육 문 연 실험동물수의사회

제68차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연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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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KCLAM, 회장 남기택)가 22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68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신임 남기택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연수교육은 회원 실험동물 수의사들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반 연구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행사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치러져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연구모델 개발을 위한 실험동물의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실험동물 전임수의사의 역할과 승인후감독(PAM) 업무의 실무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인간화 마우스 모델과 실험동물을 대체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연구 분야까지 산학연을 아우르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남기택 회장

남기택 회장은 “산학연이 모두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새로운 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많은 대화가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는 실험동물전문수의사(DKCLAM) 양성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차례에 걸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제69차 연수교육은 6월 14일 강릉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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