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광주에서 수의사 대상 세미나 개최…9월 혈액가스 웨비나 예정

건국대 박희명 교수 초청 세미나 열어...지역 수의사 3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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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i-sens)가 14일(금)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체 심포지엄, 웨비나에 이어 지역 임상수의사들을 위한 분과 세미나를 연 것이다.

경기도 광주시수의사회(경기도수의사회 광주시분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약 30명의 수의사가 참여했다.

박희명 교수는 ‘반려동물 신장 질환’을 주제로 신장 손상 조기마커인 UAC에 대한 이해와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법에 관해 설명했다.

UAC(Urine microAlbumin Creatinine ratio)는 신장 손상의 초기부터 소변으로 배출되는 미량알부민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항목으로 신부전 조기진단에 활용도가 높다.

아이센스는 동물병원 임상수의사들의 진료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UAC 결괏값에 따른 stage별 진료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다. 가이드가 마련되면 타 항목과의 상호 보완을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지역 세미나에 참여해주신 수의사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동물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오는 9월 혈액가스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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