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영양교실 개최한 한국수의영양학회

제1회 반려동물영양교실에 보호자 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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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영양학회(KSVN, 회장 양철호)가 25일(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제1회 한국수의영양학회 반려동물 영양교실’을 개최했다.

‘반려견’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반려동물 영양교실에는 150여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반려동물 영양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온라인에 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상당수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잘못된 정보다. 이에 수의영양학회는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영양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반려동물 영양교실’을 기획했다.

세미나에서는 ▲이미진 교수(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김효진 원장(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정설령 원장(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조우재 소장(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가 강사로 나섰다.

4명의 강사는 각각 ‘올바른 영양으로 건강 관리 시작하기 – 기본 영양학부터 사료에 대한 지식까지’, ‘우리 아이 날씬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 체형 확인부터 급여량, 다이어트 꿀팁까지’, ‘반려동물 영양제 과연 효과가 있을까? – 효과 있는 영양제를 고르는 법’, ‘쉬운 꿀팁으로 우리 댕댕이 20살 장수견 만들기 – 기본 관리, 올바른 먹거리 선택’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양철호 회장(사진)이 직접 한국수의영양학회의 창립 목적과 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연구보고서 발간, 보호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로얄캐닌코리아,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시그니처바이, 네슬레퓨리나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반려견 편’ 영양교실을 개최한 수의영양학회는 추후 ‘반려묘 편’은 물론, 전국 여러 지역에서 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영양교실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의영양학회는 ‘수의영양학의 정보 교류를 통한 질병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영양학적 기준 마련, 임상에 적용하는 영양의 가이드라인, 수의영양학의 기본 심화과정 학습 및 표준화 작업 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창립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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