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동물메디컬센터 오홍근 원장, 모교 전북대에 2천만원 기부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전북대 수의과대학 동문인 오홍근 와우동물메디컬센터 원장(㈜휴벳 대표이사)이 대학 발전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4월 24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박상열 수의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오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홍근 원장은 앞서 수의학 분야 우수연구자 육성과 수의과대학원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오 원장은 발전기금의 혜택을 받은 후배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해 학위과정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발전하는 선순환을 접하면서 추가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수의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의사가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오 원장은 “대학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우리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에 남을 인재 육성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연탄불 하나가 겨울 추위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사람을 모이게 할 수는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수의대 1992학번인 오홍근 원장은 지난 2003년 익산에서 와우동물메디컬센터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동물용 신약개발기업 ㈜휴벳을 창업했다. 휴벳은 올해 고양이전염성복막염(FIP) 치료제 신약 HV-Felicov(펠리콥)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주호 기자 zoology@kakao.com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