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메디컬센터숲, 충북대 수의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탁

김종만·백운범 원장, 충북대동물병원 방사선치료기 구입 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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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메디컬센터숲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시설확충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충북대동물병원의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는 “24시 대전동물메디컬센터숲 김종만 원장, 백운범 원장이 6일(월) 오후 2시 대한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충북대 수의대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설확충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24시 대전동물메디컬센터숲의 김종만 원장, 백운범 원장(수의예과 05학번 동문과 수의과대학 현상환 학장, 강병택 교학담당부학장, 김근형 부속동물병원장, 장동우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장, 이승헌 수의예과 학과장, 이상명 연구부학장이 참석했다. 또한, 대학 측에서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 이문순 대외협력본부장, 박종진 학생처장 등이 자리했다.

충북대 측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필수 기자재인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한 것”이라며 “수의학의 발전을 위한 마음이 기부행렬로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종만, 백운범 24시 대전동물메디컬센터숲 원장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종양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힘을 보탠다”며 “충북대가 우수한 동물의료 임상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수의학의 발전과 수의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꿈을 위해 기탁해주신 두 분 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수의학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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