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온라인으로 배우는 개·고양이 백신 기초

WSAVA, 백신 교육 온라인 코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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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가 개·고양이 백신에 대한 온라인 교육 코스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코스는 WSAVA 백신 가이드라인 그룹(VGG)이 제작한 글로벌 백신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가이드라인의 목적부터 유의사항, 구체적인 개·고양이 백신 스케쥴 적용법을 다룬다.

교육에서 WSAVA는 “감염병의 유병률과 백신제품 구성, 보호자들의 경제 수준까지 나라별 상황은 모두 다르다”면서 “글로벌 백신 가이드라인이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백신 스케쥴을 설정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가이드라인은 각국 수의사단체에게 백신 관련 최신 근거를 제시할 뿐, 실제 전략은 나라별 단체나 임상수의사 스스로가 이를 참고해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항체검사 활용법도 소개했다.

개에서 코어백신(CDV·CAV·CPV)에 대한 항체가가 낮다면 재접종을 권고했다. 항체가가 낮더라도 면역 기억에 따라 방어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를 임상적으로 가늠할 방법이 없는 만큼 예방적으로라도 재접종하는 편이 낫다는 취지다.

고양이에서는 파보바이러스를 제외하면 항체가 검사로 방어능을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를 당부했다.

영상자료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양방향 e-러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개·고양이의 코어백신과 논코어백신을 분류해보거나,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할 적절할 내용을 고르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자가 시험삼아 직접 수강해 본 결과 1시간 정도면 완료할 수 있었다.

MSD동물약품이 후원한 이번 온라인 코스는 WSAVA 회원(국내 회원단체 KAHA)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바로가기).

리처드 스콰이어 WSAVA VGG 위원장은 “백신 가이드라인은 WSAVA에서도 자주 다운로드되는 자료 중 하나”라며 “많은 수의사들이 온라인 코스를 통해 최신 지식을 얻고 백신 진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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