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95.2%‥합격자 늘고 합격률 줄고

2016년 이후 95% 이상 합격률 유지

등록 : 2022.01.20 10:31:18   수정 : 2022.01.20 10:31:5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올해 수의사 국가시험에는 605명이 응시했다.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99명과 외국 대학 출신자 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서는 결시나 중도 포기 없이 전원이 시험을 치렀다. 올해 응시생 중에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나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점 결과 응시생 중 576명이 합격했다. 합격생은 지난해(530명)보다 약 9% 늘어난 수치로, 최근 6년간 가장 많았다.

반면 합격률은 전년대비 2.2%p 낮아졌다. 하지만 이른바 ‘불국시’로 기록된 2015년(합격률 85.1%) 이후 95% 이상의 합격률을 유지하는 추세가 올해도 이어졌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274점을 기록했다. 수의사 국가시험은 4과목 350점 만점에 총점 60% 이상(210점), 과목별 점수 40%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는 절대평가제를 채택하고 있다.

조백희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의사 면허 취득에 관한 결격 사유 등을 확인한 후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2월 중순에는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