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동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최초 1억불 수출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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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노트가 제58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12/5) 전후로 기념식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수출성과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19년 업력을 보유한 동물용진단기기 전문 기업이다. 진단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 허가를 획득하고 메르스 간이진단키트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인증을 받는 등 여러 제품의 정확도를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해외 80여개국에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다.

자사 핵심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질병 진단을 위한 신속진단검사(Rapid), 형광면역검사(Vcheck), 효소면역검사(ELISA)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비했다.

특히 바이오노트의 주력 진단기기인 Vcheck은 뛰어난 민감도를 가진 형광물질(Europium)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마커의 정량 측정이 가능하여 국내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Vcheck 기기의 국내외 누적 설치대수는 1만2천대를 돌파했다. 매출도 전년대비 11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노트 측은 “내년에는 시장 수요가 높은 혈청화학분석 장비와 현장에서 정량 PCR 검사가 가능한 POC 분자진단 장비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더욱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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