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벳코리아, 카길애그리퓨리나와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협력

유리벳10 스마트 소변진단키트에 카길애그리퓨리나 AI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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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리벳코리아가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선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와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지난 23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유리벳코리아는 반려동물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여기에 자체 AI 기술을 탑재해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더욱 적합한 먹거리를 추천해주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리벳코리아는 15가지 내과질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보호자가 집에서 반려동물 소변을 채취해 키트에 적용한 후 유리벳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석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정상·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분류되며, 경고·위험 단계에서는 발 빠른 동물병원 내원을 권장한다.

동물병원에서도 보호자들이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조기에 내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리벳10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유리벳코리아와 동물병원협회가 손잡고 반려동물 건강검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도 했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손잡은 대표적 사례”라며 “이 협약을 기반으로 유리벳코리아는 더욱 기술개발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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