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강원대 수의대 와락, 여주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

중성화수술, 백신접종, 피부병 치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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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이 7일(일) 경기도 여주의 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졌으며, 한병진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과 강원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와락에서 수의대생 4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이 찾은 곳은 강아지공장에서 구출한 아이,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한 아이, 명절에 시골에 버리고 간 아이, 학대받던 아이 등 총 51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보호소였다.

봉사단은 이날 중성화수술(15마리), 백신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피부병 치료 등 총 40여 마리의 동물을 돌봤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매달 1~2차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의료지원을 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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