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이상 원인 모르는 소 유·사산,원인 밝혀내기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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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202개 농가가 병성감정기관에 소 유산 진단을 의뢰했다. 그런데 178개 농가(88%)의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KAHIS 자료).

또한, 검역본부가 지난해 30건의 소 유산사례를 의뢰받아 검사한 결과 소바이러스성설사에 의한 유산 12건 외 세균성 유산 3건만 진단됐다.

이처럼 소의 유산은 축산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주지만, 70% 이상이 원인 미상으로 분류되어 많은 국가에서 유산의 원인을 밝혀내고자 노력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 이하 ‘축산원’)이 정부 혁신의 하나로 상호 협력하여, 한우의 유·사산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과제에 공동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역본부와 축산원은 그간 축적해 온 전문기술로 협업을 통해 질병, 사양 및 유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의 유‧사산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농가는 경북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의 질병진단과(054-912-0337)로 동물질병 진단을 신청하거나, 축산원 동물유전체과(063-238-7317)로 소의 유전 요인 분석을 요청하면 된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소의 유·사산 진단 영역을 감염병은 물론 유전자 검색까지 더욱 넓힘으로써, 축산농가의 유·사산율을 낮추게 되어 장기적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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