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헬스 협력 모색` 인수공통전염병학회 5월 24일 춘계대회

예방의학회와 협약 체결..MERS·반려동물 유래 인수공통전염병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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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회장 유한상)가 5월 24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람과 동물 보건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원헬스(One-health)를 주제로 국제 동향과 국내 협력방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반려동물 관련 인수공통전염병 이슈를 다룬다.

인수공통전염병학회는 이날 대회에서 대한예방의학회와 원헬스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예방의학회 이관 교수가 국민건강 확보를 위한 한국형 원헬스 추진전략을, 인수공통전염병학회 윤장원 교수가 원헬스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기조강연으로는 OIE 아태지역본부의 킨장 둑파 박사(Dr. Kinzang Dukpa)가 아태지역 원헬스 이니셔티브를 돕는 OIE 활동을 소개한다.

이날 학회는 사람과 동물의 MERS 현황과 연구동향, 국내 대응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반려동물 유래의 인수공통감염병과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함께 조망한다.

유한상 학회장은 “과거의 인수공통전염병 개념을 넘어 원헬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이 요구된다”며 춘계학술대회에 많은 호응과 참석을 당부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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