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레이저 치료기 1위 Companion CTC 15·CTX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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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재활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재활학회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테네시대학교 주관 개 재활전문자격(CCRP)과 미국동물재활협회(CRI) 주관 개 재활치료자격(CCRT)을 취득한 국내 수의사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재활치료 저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재활치료 첫 번째 선택 ‘레이저 치료’

흔히 재활치료라고 하면 수술 후 받는 보조적인 치료를 떠올린다. 하지만, 수술 전후 관리는 물론 수술과 상관없는 통증관리, 근육 강화, 피부질환에도 재활치료가 적용된다.

레이저, 침 치료, 운동치료, 수중트레드밀 등 동물 재활치료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재활치료의 첫 번째 선택은 대부분 레이저 치료다.

척추 디스크 질환, 고관절이형성·슬개골탈구·십자인대 손상·퇴행성 관절염 등 정형신경외과 질환은 물론, 치은염, 외이염, 피부염, 방광염 등 그 적용 범위가 넓고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람에서 레이저 치료를 흔히 접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들의 순응도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별도의 공간 마련 없이 레이저 치료기 장비 하나만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레이저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
레이저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

동물 레이저 치료기 선택 어떻게?

안전성, 효과, 점유율, 본사 R&D, 교육자료, 프로토콜 등 고려해야

지난달 열린 ‘반려견 만성통증 및 재활치료 좌담회’에 참석한 한 동물병원 원장은 동물재활학회 회원들에게 ‘레이저 치료기 선택’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어떤 기준으로 동물용 레이저 치료기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스럽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이저 치료기를 선택할 때는 장비의 안전성, 효과, 점유율 등을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본사 차원의 교육자료 및 프로토콜이 꾸준히 제작·배포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장비에 대한 A/S도 제대로 못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용 레이저 치료기는 미국 컴패니언(Companion)사의 CTC-15와 CTX다. 지난달 좌담회에 참석한 한국동물재활학회 회원들도 대부분 컴패니언 사의 제품을 이용한다.

컴패니언은 미국 재활 전문 회사인 Litecure의 반려동물 브랜드로, Litecure는 사람을 위한 ‘Lightforce’, 말을 위한 ‘Pegasus’등의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컴패니언 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컴패니언 사의 동물용 레이저 장비는 전 세계 50개국에 총 7500여 대 판매됐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80%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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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 사의 CTC-15와 CTX는 4등급(Class 4) 레이저이며, 인체 치과용 레이저 플랫폼을 이용한 장비가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으로 고안된 고도의 기술광치료 생체조절기기다. 반려동물용 4세대(Class 4) 레이저 치료기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도 컴패니언 사다.

CTC-15의 경우 개, 고양이, 말에 사용할 수 있고, 새로 출시된 CTX는 개, 고양이, 말뿐만 아니라 토끼, 거북이, 도마뱀, 새 등 특수동물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

컴패니언 사에 따르면, 컴패니언 레이저는 20년간 축적된 치료 프로토콜과 사례 연구, 논문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R&D 센터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웨비나를 통해 ‘반려동물의 치료에 레이저의 올바른 적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한다.

미국 본사 홈페이지(클릭)공식 트위터(클릭)에서 다양한 교육 정보와 재활치료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컴패니언 동물용 레이저 치료기의 국내 동물병원 총판인 에스앤디메디케어의 김덕철 대표는 “동물용 레이저 치료기는 효과와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전 세계 1위 제품인 컴패니언 레이저 제품은 오랜 기간의 R&D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토콜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제품 정보 확인(클릭)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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