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A 회계담당(Treasurer)에 전남대 엄소민 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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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 62회 세계 수의학과 학생 협의회 콩그레스(62nd IVSA Congress The Netherlands)에서 전남대 엄소민 학생이 Treasurer(회계담당)로 선정됐다.

엄소민 학생은 제6기 한국 IVSA 회장이기도 하다.

IVSA(세계 수의학과 학생 협의회)는 매년 여름 Congress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투표를 통해 임원을 선정한다.

이번 임원단은 President(회장), Secretary General(총무), Tresurer(회계), Member Organization Director(회원활동관리), Development Aid Director(발전기금관리), Public Relation Coordinator(홍보), Sponsorship Director(후원관리), Veterinary Public Health Director(수의공중보건연계)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Tresurer에 한국의 엄소민 학생이 선정된 것이다.

엄소민 학생 외에도 경상대 안수진 학생이 비서단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대 홍성현 학생이 자문위원단으로 뽑혔다.

62nd IVSA
제 62회 IVSA Congress 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Congress의 테마는 `Extraordinary`다.

한국 학생들이 IVSA 임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부터 회계, 비서단, 정보기술관리부장(Information Technology Officer)등 여러 한국 학생들이 임원으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IVSA 내에 한국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

한국은 2007년에 IVSA에 가입했으며, 가입한 지 4년 만인 지난 2011년, 제60회 IVSA 콩그레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달 22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 챕터 이벤트를 개최한다. 'VET MED of FAR EA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챕터 이벤트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챕터 이벤트며, 총 7개국에서 44명의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IVSA에는 60여개국 80여개 챕터가 활동중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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