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2차 자문위원회,동방 안성 공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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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2018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를 동방(주) 안성 KVGMP 공장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이문한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2017년도 산업 현황과 2018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토의를 진행했다.

국내 동물약품 산업은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방향을 바꾼 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0%대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2017년에는 연간 수출실적 성장률이 10%대에 머물렀다. 올해 역시 10%대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목표인 연간 3억 달러 수출을 위해 정진 중이다.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시장개척단 파견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곽형근 회장이 직접 중국을 2번이나 방문하며 중국 수약협회와 MOU 체결에 합의하기도 했다.

곽형근 회장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관계자분들도 중국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서 중국 시장 개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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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의에서는 베트남 수출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 언급되며 “다양한 수출시장 개척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적인 시설과 훌륭한 인력을 활용하여 더욱 체계적인 수출전략을 세워야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 자문의원들이 의견이 모였다.

남북 평화협상에 따른 북한시장진출 방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문한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동물약품 시장의 성장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현장 자문위원회로 진행된 만큼, 회의 이후에는 동방 공장 견학이 진행됐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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