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체육대회를 한다. we are 어메이징 익산 패밀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5월 15일(화) 체육대회 및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족구, 발야구,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탁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들이 진행됐으며, 모든 학번이 적극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속으로 두 번이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체육대회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 계획대로 체육대회가 정상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또한, 학생회 측에서 푸드트럭, 플리마켓, 맥주 부스, 물총 놀이 등을 기획하는 등 체육대회의 풍성함을 위해 많은 배려와 노력을 한 것이 돋보였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수님과의 친목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각 종목에서 고루 좋은 성과를 거둔 15학번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소정의 회식비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 측은 “이번 연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이었다”며 “전주 캠퍼스와 익산캠퍼스의 예과, 본과 모든 학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했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호윤 기자 paul1245@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