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진드기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등 4개 과제 수행 예정

검역본부,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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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avian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5월 17일 검역본부에서 권용국 조류질병과장 주재로 가금질병 내·외부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는 2019년 수행할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2019년 수행 예정인 4개 과제 ▲닭진드기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닭 주요 전염병 항체 지표 표준화 연구 ▲닭 전염성기관지염 예방기술 개발 ▲산란계 면역억제 질병 감염 실태 조사의 세부 추진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닭진드기 천연물 약제 선발 및 살포방식을 개발하고 항체 형성률에 따른 맞춤형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예방기술을 개발키로 하였다.

아울러, 국내 뉴캣슬병 비발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도 방역기관(동물위생시험소) 정도 관리를 통해 정밀진단을 표준화하고, 국제적인 비발생 증명자료 확보를 위해, 정기적·전국적 예찰검사 추진방법도 논의됐다.

또한, 현장 농가의 의견을 반영한 중추 질병 모니터링 기법 개발, 표준 예방접종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적극 검토키로 하였다.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발굴된 과제를 2019년 연구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현장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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