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143회] 연간 300만 마리 실험동물,복지는 누가 챙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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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연간 사용되는 실험동물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초로 300만 마리가 넘는 실험동물이 사용됐습니다. 하루 평균 8400마리가 동물실험에 사용된 것이죠.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동물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실험동물의 복지를 담보할 수는 없습니다.

선진국은 IACUC만으로는 실험동물 복지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아래 ‘실행기구’로서 전임수의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의사를 고용한 동물실험실시기관이 전체 기관의 1/3에 불과합니다.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국내 동물실험 실태와 실험동물 전임수의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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