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UC의 역할과 실험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국제 세미나 열려

검역본부, 생명과학연구윤리서재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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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및 동물실험윤리에 대해 알려주는 국제세미나가 이틀간 개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재)생명과학연구윤리서재가 공동 주최한 ‘2018년도 상반기 생명과학 연구윤리 국제세미나’가 26일(목)~27일(일)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26일(목)에는 ‘실험동물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위원, 동물실험시설 운영자·관리자, 동물실험수행자, 실험동물공급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27일(금)에는 ‘동물실험윤리’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윤리위 위원 위촉대상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이애미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장인 폴 브라운슈바이크(Paul Braunschweiger)박사의 정년퇴임 행사도 진행됐다. 폴 브라운슈바이크 박사는 26일과 27일 각각 동물실험 재현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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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는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실험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동물실험 윤리제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준비됐다”며 “대한민국 동물실험윤리제도의 앞날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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