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핵의학과,5월 1일 문 연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핵의학과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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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핵의학과가 5월 1일 문을 연다. 충북대 수의대 동물의료센터(학장 최경철, 센터장 강병택)는 “국내 수의과대학 중 처음으로 설치된 핵의학과의 개소식과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5월 1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와 수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본 심포지엄에는 국내 대학병원 소속의 저명한 핵의학 전공 교수 5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사람의 핵의학을 어떻게 수의임상에 적용할 것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핵의학 전반에 대한 소개와 세부분야(종양, 신경, 순환기)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핵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핵의학에 관심 있는 임상 수의사, 학생,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후 강의 시작 전 동물의료센터 핵의학과 진료시설을 직접 관람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 및 ‘원자력연구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충북대 수의대 측은 ‘2017년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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