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컨텐츠로 꽉 채운 2018 경상대 수의대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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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성 지리산리조트로 MT를 떠났다. 경상대 수의대 미쁨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MT는 18학번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183명이 참가했다.

출발하기에 앞서 멀티미디어실에서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대 수의대 부학장 김상현 교수의 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일성 지리산리조트에 도착 후에는 본과 4학년들의 국가고시 합격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첫째 날 밤에는 조별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각 조의 선후배가 함께 사전에 미리 합을 맞추어 콩트, 연극,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너를부르마(노래동아리), 기생충(밴드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MT 첫째 날 밤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둘째 날은 미쁨학생회가 준비한 다양한 게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비슷한 음식의 브랜드 맞추기, 복불복게임, 고깔쓰고 음식 먹여주기, 고깔쓰고 몸으로 말해요, OST듣고 영화/드라마 맞추기 등의 게임을 하며 점수를 쌓고 최다득점 조에게는 상품이 돌아갔다.

둘째 날 밤은 WITH(댄스동아리), 한소리(풍물동아리)의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이어진 쁨면가왕(미쁨+복면가왕) 프로그램은 MBC 예능 ‘복면가왕’처럼 조별 참가자들이 복면을 쓴 채 듀엣곡과 개별곡을 부르며 경연하면서 카카오톡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면조, 아이언맨, 가오나시, 카카오 제이지 등 개성있는 복면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경상대 수의대에 입학한 김호겸 학생(예1)은 “선후배 모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유 기자 wlsdb456@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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