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대 2018학년도 수의학과 진입식 개최,55명 본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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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조규완)의 2018년도 수의학과 진입식이 3월 2일 수의학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편입생 5명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학생이 이 날 본과에 진입했다.

진입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선서 ▲가운증정식 ▲장학금수여 ▲교직원소개 ▲식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본과 4학년 선배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후배들에게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혀주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문채은, 안윤호, 이동하, 김현빈, 류지혜 학생이 예과 때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발전후원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차석으로 장학금을 받은 안윤호 학생(본1)은 “예과 2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 같아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본과 진입식에 참여하니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예과 때 배운 지식을 기초로 본과에서도 더욱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완 학장은 “진입, 편입을 통해 수의학과에 들어오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본과에 들어와서는 수의학적 인성을 길러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수님, 동료, 선후배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진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후배들의 본과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허영 창원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어느 분야에서든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진유 기자 wlsdb456@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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