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그룹, 최신 임상 트렌드 증례 소개

로얄동물메디컬그룹(대표원장 정인성)이 4일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2018년도 정기 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룹 내 동물병원 진료진과 그 밖에 일선 임상수의사들이 함께 자리한 이날 발표회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건국대 동물병원의 다양한 증례를 소개했다.

비뇨기계, 소화기계, 외상응급, 빈혈, 종양, 감염, 순환기계, 정형외과 등 분야도 다양화됐다.

특히 폐동맥협착증의 풍선판막성형술, 혈액 및 복막 투석, 식도협착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 추간판탈출증 수술 후 재활치료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진료법을 다뤘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증례를 소개해 일선 수의사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임상역량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성 대표원장은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은 2001년 개원 이래 해마다 증례발표회를 개최하여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그룹 규모의 확장 뿐만 아니라 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보호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