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성낙인 총장 ˝생명과학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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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이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동은 앞으로 첨단 동물복제기술을 바탕으로 질병모델동물, 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연구 및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낙인 총장은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이 생명과학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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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오후 4시 30분에 열린 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박찬욱 서울대 교육부총장,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상오 AHP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은 특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개교 70주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 수의대 측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전시회, 통일심포지엄, 기념공연, 기념식, 반려동물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상 4층, 1374㎡규모로 설립된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은 ‘동물복제 및 세포치료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첨단 수의세포치료 기술 개발 및 디자인 모델 동물 연구를 통한 바이오의약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의 동물복제연구시설에 비해 훨씬 큰 규모와 첨단 시설을 갖췄다.

연구동은 2015년 10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16년 3월 캠퍼스위원회, 기획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2016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그 해 10월 10일에 공사에 착공해 지난 10월 13일 준공 및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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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사진)은 “대한민국 생명과학의 메카가 바로 수의과대학”이라며 “동물복제에 관하여 이미 전 세계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주목하고 있다. 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단순 동물 복제를 넘어서 생명과학의 출발지이자 발원지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생명과학 발전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달라”고 전했다.

관악구청은 서울대학교와 100개 이상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과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강좌, ‘길고양이 TNR사업’, ‘반려동물 한마당(반려동물 큰잔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은 연구동 준공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수의과대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동물복지에 대한 학교의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검역탐지견 46마리 중 20마리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으로부터 복제견으로 공급받아 활약 중”이라고 밝힌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앞으로 새로운 연구동에서 우수한 검역탐지견 복제생산 등 다양한 연구를 하여 검역과 동물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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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장구 교수(서울대 수의대)의 유전자 편집 동물 강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내달 ‘신축 반려동물병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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