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와 함께한 케이펫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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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현장을 찾아 대국민 정책 제안소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는 17일(일) 오후 4시부터 행사장 내 바른정당 부스에서 특위에서 마련한 법·제도 개선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유기동물 없는 사회를 위한 노력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펫티켓 만들기 ▲동물복지 확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 등을 주제로 정책 콘서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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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는 이번 케이펫 페스티벌 행사에서 ▲맹견보호법 ▲바른 반려동물 양육자 되기법 ▲반려동물 위탁 및 재입양 중계법 ▲반려동물 등록 촉진법 ▲우리 펫푸드기업 지원법 등의 법·제도 개선안을 소개했다.

이 날 소개된 법·제도 개선안은 1차 전체회의, 반려동물 특위-전문가 간담회, 2차 전체회의, 정책제안 수렴, 법안 성안, 성안 법안 관련 전문가 및 단체 의견 수렴, 3차 전체 회의를 거쳐 총 100여건의 제안 중 채택된 개선안이었다.

케이펫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가 마련한 개선안에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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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피해방지법>은 맹견 반려인에게 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맹견이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바른 반려동물 양육자 되기 법>은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사전 소양교육을 수료하도록 의무화하고 반려동물을 유기 학대한 경우 소유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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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위탁 및 재입양중계법>은 반려동물을 더 이상 키울 여력이 없을 때 심사를 거쳐 지자체 등에서 반려동물 위탁하고 재입양을 추진하는 법안이다. <반려동물 등록 촉진법>은 반려동물 입양과 동시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의무화 하는 법안이며, <우리 펫푸드기업 지원법>은 국내 펫푸드기업이 해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가 기술개발 예산을 지원하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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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바른정당 토크 콘서트에는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지상욱 의원, 이학재 의원,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지낸 문정림 전 의원, 박영용·박재영·하헌식 특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 위원장은 “개는 자기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체라는 얘기가 있다”며 “그 만큼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우리의 삶과 영혼을 풍족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반려동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반려동물 관련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대변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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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반려동물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구성되어 현재까지 전체회의 개최, 동물보호센터 방문 및 봉사활동, 간담회 개최, 반려동물 특위 전문가와 간담회, 온라인 정책제안 수렴 등을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개최된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는 송도에서 개최된 첫 번째 케이펫 행사였음에도 불구하도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케이펫 행사인 ‘2017 케이펫페어 일산’은 1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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