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에서 열린 한국동물약품협회 현장 자문위원회

진단 사업을 바탕으로 인류 및 동물 건강에 공헌한다

등록 : 2017.06.11 23:34:08   수정 : 2017.06.12 17:24:4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문한)가 2017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를 현장 방문 위원회로 개최했다. 위원들은 8일(목)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주)메디안디노스틱을 방문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로부터 회사와 실험실을 소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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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자문위원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이상목 건국대 수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협회 및 연구원의 주요 업무 보고 및 토의가 진행됐다.

협회 김종호 상무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동물용의약품 산업단지 현장 방문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포럼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지정 ▲해외시장 개척 사업(해외 전시회 참가,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 참가 ▲동물약사(藥事) 업무 워크숍 ▲수의과대학 학생 현장 실습 등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2018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예산 진행 경과(구제역시설 융자 210억원 등 총 267억원 요구)를 소개했으며, ‘축산농가 대상 소독제 사용방법 등 교육 확대’, ‘축산 생산자단체와의 소통 강화’ 등 1차 자문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를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반려동물 질병진단 및 치료기술 과제, 고병원성 AI 백신 도입, 겸용 동물용의약품 제도 도입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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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Fast POCT-PCR을 설명 중인 오진식 대표

동물용 질병진단 키트를 기반으로 하는 생물공학기업 ‘메디안디노스틱’

자문위원회에 이어 메디안디노스틱 오진식 대표의 회사 소개가 이어졌다.

1999년 제노바이오텍으로 시작하여 2011년 현재 이름으로 법인명을 변경한 메디안디노스틱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 단클론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면역진단 시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재 15개국에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중 절반이 R&D부서에 근무할 정도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건의 특허등록이 이런 노력을 잘 보여준다.

돼지열병 항체진단 키트 등 일부 제품은 국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코넥스 상장 예정이며 2019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UltraFast POCT-PCR’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UltraFast POCT-PCR을 활용하면 고병원성 AI를 현장에서 15분 만에 실험실 수준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현재 사용하는 간이 진단 키트에 비해 1000~10000배 정도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

오진식 대표는 “원헬스를 위해 진단 사업을 바탕으로 인류 및 동물 건강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세계 최고 품질의 진단키트를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여러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생산 공장이 있는 충남 예산에서 하반기 현장 방문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