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경상대 수의대,실험동물의 혼을 기리며 수혼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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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4월 27일 (목) 오전 11시 경상대 수의과대학 뒤뜰에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 날 수혼제는 제29대 학생회 Between(회장 이채영)이 주관했다.

수혼제는 수의 연구와 학생 실습과정 중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수의학도와 수의과대학 교수들은 동물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않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수혼제에 참여했다.

2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수혼제는 풍물패 동아리 한소리의 장단을 시작으로 학년별 묵념이 이어졌다. 수혼제 후에는 학생회 측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먹는 시간을 가지며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수혼제에 참가한 학생회 부회장 황건하 학생은 “해부수업 및 기타 실습 동안 수의학을 위해 희생당한 동물들을 기리는 자리라 뜻깊었다”며 “동물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윤 기자 juyun@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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