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병리학회·독성병리학회 공동 심포지움 5월 18∼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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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병리학회(KSVP, 회장 문운경)와 한국독성병리학회(KSTP, 회장 박재학)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panding Research & Development Facts in Veterinary & Toxicologic Path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5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1박 2일간 경남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의병리학회와 한국독성병리학회는 지난 2월 24일 협의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5월 18일(목)에는 오후 2시부터 조호성 교수(전북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박종환(전남대학교), 김형진(KRIBB 오송분원), 송대섭(고려대학교) 등 3명의 발표가 이어지는 심포지엄 1과 박종환 교수(전남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김형식(부산대학교), 신민경(경상대학교), 박준원(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 3명의 발표가 이어지는 심포지엄 2가 마련되어 있다.

5월 19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홍일화 교수(경상대학교)와 박진규 교수(경북대학교)가 좌장을 맡는다.

특별히 19일에는, 최근에 논란이 됐었던 ‘봉화로 이동되어 폐사한 백두산 호랑이’ 및 ‘울산 돌고래 폐사 부검 사례’ 등 각 대학과 검역본부,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직접 진단한 국내 발생 증례 발표가 이어진다.

독성병리학회의 경우 미국 독성병리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별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수의병리학회, 학회지 재발간 추진

한편, 한국수의병리학회는 초록집만 발간하고 중단되었던 한국수의병리학회지 재발간과 영문학회지 발간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년 이내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등재, 5년 이내 한국연구재단 및 SCOPUS 등재지 추진과 7년 이내 SCIE 등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문운경 한국수의병리학회 회장은 “이번 제28차 한국수의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는 5월 18~19일 양일간 우리나라 바다 가운데 리아스식 해안을 가진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정점에 있는 사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수의병리학과 독성병리학의 배움의 장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 중에 힐링의 기회가 되는 일거양득의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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