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줄어드는 일자리,반려동물 분야에서 새로 만들어낼 수 있어˝

송영길 국회의원, 4차 산업혁명과 펫산업 주제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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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의원이 일자리가 줄어드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는 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반려동물 산업 분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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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은 11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애견협회 주최 특강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펫산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한국애견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송영길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직업이 11,400여개 되는데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 이 중 50%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의 분야가 펫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더 반려동물이 중요해지는 지도 설명했다.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점차 메말라가는 시대에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이고, 반려동물을 통해 우울증 개선, 사회성 발달, 면역 증가, 혈압 완화, 건강 증진 등이 이뤄진다는 것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것.

송영길 의원은 또한 반려동물 보험 전파, 선진형 반려동물 장례식장 마련, 공장식축산 해결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들만 입주 할 수 있는 테마형 주택인 ‘누구나 집과 반려동물’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만 입주한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동물병원부터 애견호텔, 반려동물 유치원 등 관련 서비스가 접목된 아파트를 입주민들의 반발 없이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공통의 관심사가 반려동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날 강연에는 신귀철 애견협회 회장, 유병주 이사장, 박애경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정재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재호 의원은 축사에서 “동물의료 보험 문제를 고민하고 있으며, 그 출발점이 동물의료공제회가 될 것”이라며 “공급자들인 수의사들도 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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