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메리알코리아 통합 사장에 서승원 사장

김종영 메리알코리아 사장은 수석부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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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과 메리알코리아의 국내 합병(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이후 첫 통합 사장에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용의약품 사업부 사장이 선임됐다.

전 메리알코리아 사장이었던 김종영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용의약품 사업부 수석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6월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 사업부와 사노피의 동물용의약품 부분인 메리알(Merial)을 상호 교환하는 내용의 사업교환을 공식 합의했다. 합병 후 베링거 동물약품의 글로벌 매출은 38억 유로로 전망되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이후 올해 1월 메리알과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한국지사간 합병이 진행됐다. 메리알코리아(대표이사 김종영)와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통합되어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

서승원 사장과 김종영 전 대표이사는 국내 합병 이후 “메리알이 베링거인겔하임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물용의약품 업계를 선도하는 두 회사의 강점이 하나로 합쳐져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두 회사의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양돈, 양계, 축우, 반려동물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동물용의약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한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과 메리알코리아의 담당자는 기존과 동일하다. 일선 동물병원에서는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기존의 담당자와 지점장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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