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수의사 헤리엇의 두 번째 이야기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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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마음이 따뜻해 지는 개 이야기, 행복을 전하는 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야기(수의사 헤리엇이 만난 사람과 동물 이야기) 등 시골 수의사로서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 낸 책으로 유명한 제임스 헤리엇이 돌아왔다.

최근 국내에 번역 출판된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은 1916년 선덜랜드에서 출생한 제임스 헤리엇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은 지난 10월 먼저 출간된 헤리엇 탄생 100주년 기념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의 속편이며, 갓 결혼한 헤리엇이 요크셔 데일스의 외딴 언덕 비탈의 농가들과 골짜기 마을을 방문하면서 그곳의 동물들을 돌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의대 졸업 후 대러비로 이주해 수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과 동물들, 꽃다운 처녀와의 연애와 결혼(제1권)/한밤중에도 호출을 받고 소나 말의 출산을 도우러 나가야 하는 수의사의 고락과 시골 생활의 애환, 그리고 달콤한 신혼(제2권)/제2차 세계대전으로 공군 입대·훈련, 대러비와 아내를 그리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제3권)/군 제대 후 대러비로 돌아와 자식을 낳고 지역 명사가 되는 이야기(제4권) 등이 소개된다.

한편, 제임스 헤리엇은 50세가 된 1966년부터 비로소 그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시작해 다수의 책을 펴냈는데, 써낸 책마다 사람과 동물에 관한 재미있고 감동어린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다.

또한, 그의 책은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어권에서만 수 천만 부가 팔려나갔고, 영국 BBC에서 TV시리즈로도 제작되어 1,800만 시청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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