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후배 하나된 전북대 수의과대학 원헬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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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7일과 8일 양일간 익산캠퍼스에서 ‘수의대 동문,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원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간 개최해온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에 더해 전북대 수의대 동물관 함께하는 수의제전과 학부모간담회가 함께 열렸다.

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동문 수의제전에서는 수의계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수의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미국에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로 활동 중인 전북대 수의대 61학번 문재룡 수의사가 미국 수의사의 현황과 역할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독일 수의사(이상곤 수의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임경종 본부장), 임상교수(채준석 서울대 교수) 등의 모습을 소개했다.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의료업으로서 수의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한편, 이기옥 대한수의사회 상근부회장이 국내 수의계 현황과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3시간 가량의 특강 이후에는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만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 문경환 회장은 “전북대 수의대가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대 수의대 장영진 학생(본1)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수의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marinemat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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