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육성 심포지엄 `순천에 반려동물 산업 기반 마련하자`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순천대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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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반려동물 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함께 반려동물 산업을 순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삼기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반려동물 산업 육성 심포지엄은 동물영화제의 미래 방향은 물론 세계 반려동물 시장의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자리”라며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맞춰 순천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성찰을 통해 시대를 대비하는 심포지엄”이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양철주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세계 반려동물 시장과 향후전망 – 이함희 카길애그리퓨리나 본부장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미래 방향 – 김민호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 ▲반려동물 문화와 시민의식 –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등 3개의 주제발표와 ▲순천지역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방안 – 박태근 한국애견신문 대표의 주제토론에 이어 나안수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양준석 순천투데이 대표, 김찬호 순천시 친환경농축산과, 임영곤 고니애견훈련학교 소장, 이태희 (주)테이스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대와 협력하여 마련하는 첫 번째 행사이며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개최 중이며, 9월 7일까지 작품성과 오락성을 고루 갖춘 24개국 45편의 장∙단편 동물영화가 상영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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