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 재단법인 명칭은 `양수미래`

재단법인 명칭 공모전 통해 '양수미래'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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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수의사회(KASV, 회장 신창섭)의 재단법인 명칭이 ‘양수미래’로 최종 확정됐다. 양돈수의사회 측은 재단법인 명칭 공모전을 시행하여 총 25개 응모작을 받았고, 지난 10일 재단설립위원회를 통해 강보규 책임연구원(녹십자수의약품)이 제출한 ‘양수미래재단’을 최종 명칭으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재단법인 한국양돈수의사회(김경진, 돼지와수의건강)’, ‘한국양돈수의사회 미래센타(고덕호, 한밭동물병원)’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양돈수의사회는 지난 4월 21일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재단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당시 신창섭 회장은 “양돈수의사회 자산 이슈를 해소하는 동시에 후배 양돈수의사 양성지원, 양돈산업 공헌 등 회 업무를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며 “양돈수의사회가 진행하던 친교 및 영리사업은 기존처럼 진행하되, 재단법인은 장학사업, 연구학술 등 비영리사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학술재단법인의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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