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해 민·관 소통은 필수˝

위성환 과장, 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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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sunghwan_1위성환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이 “동물용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해 민·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 과장은 5월 28~29일 개최된 ‘2015 동물약사(藥事) 워크숍’에서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소통방안 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 3.0 시대다.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검역본부에서는 다양한 소통방안을 강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민·관 소통 방안과,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결과를 소개했다.

검역본부와 동물약품협회는 민·관 소통을 위해 ▲년 1회 동물약사업무 워크숍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촉진협의회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수입업 간담회 ▲동물약사 개정제도 설명회 ▲동물약품 1일 직원제 ▲다음카페를 통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한 ‘1일 직원제’는 동물용의약품 등 관련 업체 직원 30명이 동물약품관리과를 방문해 1일 직원으로 활동하며 실제 업무를 경험했다. 올해부터는 분기에 한 번씩 검역본부 직원이 업체로 나가 1일 직원이 되어보는 ‘쌍방향 1일 직원제’가 시행중이다.

위 과장은 이어 ▲위탁 제조 판매업 신설(추진중) ▲GMP 수준 향상을 위한 순차적 가이드라인 마련(반영) ▲자율점검과 약사감시를 격년제로 시행(시행중) ▲동물용의약품의 소분업 가능 여부(지속적 검토) ▲제조관리자를 수의사도 가능토록 개정(반영-추진중) ▲GMP해외실사 시 영문자료 제공요망(미반영) ▲일반의약품의 대폭적 규제완화(지속검토) ▲LMO관련 동물용의약품 관리규정(반영) ▲동물용의약품의 분류 세분화(지속검토) ▲치료용 물티슈 관리방안 개선(미반영) ▲잔류허용기준 일률기준 적용(추진중) ▲신약 재검사 제도 운영 재검토(반영-추진예정) 등 지금까지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현황을 소개했다.

위성환 과장은 “애로사항이 한 번에 해결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래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발표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의 건의사항을 잊지 않고 기록하고, 그에 대한 추진 상황을 소개해줘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건의사항과 추진 상황을 미리 소개하여, 분임토의 때 건의할 것이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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