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창 원장, 2014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

동물매개치료 등 사회봉사활동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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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창원장

성기창 원장(울산학성동물병원, 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이 소외계층과 비행청소년, 지적장애인 등에 대한 동물매개봉사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4일 ‘2014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성 원장을 비롯한 3인, 3개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 원장은 2014년 이 날 중앙일보사장상을 수여 받았다.

성기창 원장은 “2005년부터 수의사로서 재능 기부해 오면서 동물을 매개로한 교육들이 사회소외계층, 장애아동, 학교폭력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했다”며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정당한가?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실제적인 실천을 평가받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니 대한민국 수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은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원장으로 한 인성교육대상위원회가 85건의 추천서를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기창 원장은 2005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학교폭력 가해학생, 장애인,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동물을 매개로 한 정서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성 원장이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 ‘꿈빛 소금’은 산하에 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를 두고 동물매개치료사와 동물매개치료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꿈빛 소금은 2013년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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