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반려동물 건강관리 강의···후원사 빠른 대처로 해결

약사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강의 논란...빠른 대처로 `수의사로 교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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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포스터_1

(주)마음하우스(대표이사 김희수)가 주최하는 ‘이웅종 교수의 무료특강, 건강하개(犬) 행복하개(犬)’의 강의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다.

이번 무료특강은 11월 6일, 15일, 27일 3회에 걸쳐 잠실, 목동, 노원 등 서울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훈련사, 수의사, 약사가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있다. 이 중 ‘계절별 질병 건강관리와 반려인이 알아야 할 의약품 정보’ 강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건강하개(犬) 함께하기’라는 특강의 목적과 ‘계절별 질병 건강관리’라는 주제가 약사가 강의하는 것과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최사는 “훈련에 관한 부분은 훈련사가 담당하고, 의학 정보는 수의사가 담당하며, 동물의약품에 관한 부분은 약사가 담당하게 된 것”이라며 “반려인이 알아야 할 의약품 정보를 알리고자 기획했던 강의”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원사인 카길 뉴트리나 측은 “강의내용 중 약사가 계절별 질병관리를 강의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행사 주최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계절별 질병관리 강의를 약사에서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종사하는 수의사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사 주최 측은 카길 뉴트리나의 요청으로 “계절별 질병관리 강의를 약사에서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종사하는 수의사로 변경할 예정이며, 이미 출판되어 홍보된 자료에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수정된 홍보자료가 배포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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