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6년까지 공원형 축산농장 700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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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3개 아름다운 농장 조성위해 10억여원 집중투입

2016년 까지 700개 아름다운 축산농장 만들 예정

경기도가 공원형의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힘쓴다.

경기도는 금년도 도내 53개소에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0억여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축산농장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을 추진하고자, 축산농장을 공원처럼 아름답게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건이 조성된 농장에 대해 조경을 위한 화단조성, 나무식재, 화초 등이 심어진다.

또 연못조성을 위해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농장 입구에는 안내판을 제작해주는 등 조경 컨설팅 등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먹을거리 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더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는 아름답게 만들어진 농장을 비교전시하기 위한 사진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목장음악회`를 겸한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아름다운 농장조성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사 축산정책과는 아름다운 농장 조성을 통해 농장별 특성 및 지역여건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경관과 조화된 축산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016년까지 700개소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만들겠다" 며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이 조성되고, 그로 인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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