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수의컨퍼런스 성료..회원 및 가족 단합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 수의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시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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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홍경수)가 6일(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수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원도수의사회와 원주시수의사회(원주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7번째 강원수의컨퍼런스(강원도수의사의 날) 행사였다.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지바이오텍 김성호 대표) ▲가수분해 사료의 과학(에스씨아이 구동환 대표) ▲한우영양생리(상지대 성하균 교수) 등 소동물 및 대동물 연수교육은 물론, 소방안전교육과 심장초음파 심화교육 등 6개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대 수의대 노다지 교수가 심장초음파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소동물 심장초음파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경우, 사전 신청을 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소수정예로 열렸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노다지 수의영상진단학 교수가 강의 및 실습을 지도했고, 삼성메디슨 초음파 장비를 활용했다.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화합의 장’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화합의 장은 테너와 소프라노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회원 장기 자랑과 트로트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다양한 경품추첨도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일부 회원과 회원 가족들은 오전에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트래킹을 즐겼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트레킹을 한 강원도수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

공식 행사는 윤희준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수의컨퍼런스에는 홍경수 회장, 박양순 명예회장, 박근하 고문을 비롯한 강원도수의사회 회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우흥명 강원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장(강원대 수의대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양수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과 함께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시도지부장협의회장), 이상훈 부산시수의사회장, 오보현 인천시수의사회장, 명노일 세종특별자치시수의사회장, 임승범 충남수의사회장 등 지부장들도 참석했다.

왼쪽부터) 여중협 행정부지사, 유정호 원장, 김원홍 원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시상식도 있었다.

유정호 원장(행복한종합동물병원), 김원홍 원장(원주문막동물병원, 원주시수의사회장)이 각각 동물방역 유공, 반려동물시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 4일 뒤 진행됐다. 자연스레 동물진료부 공개,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등 수의계 이슈가 언급됐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그동안 수의사가 면허를 가지고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 입법과정에서 수의사의 요구를 무시당했다”며 “지원 없이 수의사들의 노력만으로 만든 방역 시스템과 동물의료 체계를 무너뜨리고, 합리적이지 않은 규제를 동물병원에 가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의사의 요구사항은 들어주지 않고, 규제만 한다고 해서 회원분들을 거리로 불러냈다.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수의사의 노력과 노고에 권한이 따라오도록 수의사회가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송기헌 국회의원,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원도수의사회 행사에 처음 참여한 송기헌 국회의원은 “수의사회 행사에 참석할 만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동물복지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반려인, 수의사와 이해관계자들을 잘 고려해서 동물복지가 잘 이뤄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이 의견을 듣고 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수의사회 행사에 꾸준히 참여 중인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수의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현장에서의 세심한 실천이 동물건강, 도민의 안전, 성숙한 동물복지를 만들어 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수의사들이 전문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의직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홍경수 강원도수의사회장

홍경수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장은 “회원들이 동물의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 곳곳에서 대동물, 소동물 등 축종별로 전문화된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정부가 협의도 없이 졸속적인 수의사법 개정을 시도하여 수의사들이 의료현장과 방역 현장을 뿌리치고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가서 모였다”고 9월 2일 집회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평소에 자주 소통하면서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수의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모두 균형 있게 잘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원 및 가족에게는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강화로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참여율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많은 회원분이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수의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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