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젠바이오텍, 개·고양이 주요 감염병 신속 감별 ‘반려동물 바이러스 패널’ 출시
CPV, CDV, CIV, FPV, FCoV 등 개·고양이 주요 바이러스 각각 8종 검출하는 Multiplex 패널형 PCR 키트

분자진단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코젠바이오텍이 반려동물의 주요 감염병을 신속·정확하게 감별하는 패널형 PCR 진단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개 전용 ‘PowerChek™ Canine Virus Panel’과 고양이 전용 ‘PowerChek™ Feline Virus Panel’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신제품은 수의법의학 및 공공 진단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감별 진단 수요와 제도 변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의법의학센터 설립된 이후, 서울·경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수의법의학 검사가 시작되는 등 공공 검사 체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한 법의학적 검사뿐 아니라 동물병원 임상 현장에서 감염성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치료 방향을 신속히 결정하는 정밀 감별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개파보장염(CPV), 개디스템퍼(CDV), 개인플루엔자(CIV) 등 개 바이러스 8종 한 번에 검사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FPV), 고양이복막염(FCoV) 등 고양이 바이러스 8종 한 번에 검사
코젠바이오텍의 이번 패널 제품은 개와 고양이에서 문제 되는 주요 바이러스 각각 8종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고양이 패널은 FPV, FCoV 등을 포함하며, 전염성 복막염(FIP)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FCoV의 특정 변이(M1058L)를 타깃으로 정밀 분석을 지원한다.
개 패널 역시 CPV, CDV, CIV 등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과 관련된 주요 바이러스를 포함해 총 8종을 멀티플렉스 방식으로 검출함으로써, 신속한 병인 분석과 법의학적 해석에 도움을 준다.
제품은 ‘다중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Real-time RT-PCR)’ 기술을 기반으로 1시간 20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감염병 간 감별 진단 효율을 높였다. 임상적 변별력을 고려한 타깃 구성이 강점이며, 검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표준화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과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시약은 프리믹스(Premix)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실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가능성을 낮추고, 양성 및 내부 대조물질을 포함해 결과 해석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코젠바이오텍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견병(Rabies)과 앵무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및 특수 반려동물 질환 영역으로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하나의 생태계로 관리하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의 분자진단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젠바이오텍 남주현 대표는 “수의법의학적 사후 검사뿐 아니라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신속한 감별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패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책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동물질병 진단 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의계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