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 취임 “회원 중심 협회 운영” 강조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이성식 회장 이임, 손성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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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성식 명예회장, 손성일 신임회장

(사)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8일(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됐다. 제22대부터 26대까지 13년간 경기도수의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성식 회장이 이임하고, 손성일 제27대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의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전체 수의사 회원의 1/4을 보유한 경기도수의사회가 수의계에서 어떤 위치인지 잘 나타내는 장면이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연성찬 서울대학교동물병원장,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오보현 인천시수의사회장, 김종만 대전시수의사회장,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 김성기 한국소임상수의사회장, 송치용 한국가금수의사회장, 강종일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장, 양철호 한국수의영양학회장,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김휘율 건국대 수의대 명예교수, 박효철 대한수의사회 신사업추진단장,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 최옥봉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박운선 행강 대표 등 동물단체 관계자들과 수의계 주요 업체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왼쪽부터) 김승원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승원 국회의원(경기 수원시갑),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등이 자리했다.

이성식 명예회장, 손성일 회장의 가족들과 손 회장의 모교인 경상국립대의 김원 재경총동문회장도 특별히 참석해 손성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성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3년간의 소임을 마무리하면서 가슴 벅찬 감사와 믿음을 담고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3년간 경기도수의사회의 재정 정상화와 반려동물 문화 기반 구축을 시작점으로 각종 제도 개선, 수의사 권익 신장, 경기도수의사회의 선도적 위상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항상 회원 여러분들이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경기도수의사회 머슴에서 여러분들의 동지로 돌아간다. 어디에 있든 경기도수의사회의 전진을 위해 항상 곁에 있겠다. 손성일 회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수의사회가 무궁히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수의사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성식 회장은 2013년 3월 故임부빈 회장의 뒤를 이어 보궐선거를 통해 경기도수의사회장이 된 이후 13년 동안 경기도수의사회를 이끌며, 파산 위기에 처한 협회 재정을 정상화했고, 동물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경기도수의사회관 마련 등 경기도수의사회의 숙원 사업 및 선도적 위상 확립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개식용종식, 반려동물 자가진료 폐지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기도수의사회가 2023년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

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중심 회 운영과 소통을 강조했다.

손성일 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 동시에 수의계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도 함께 느낀다”며 “그동안 경기도수의사회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이성식 명예회장님과 임원진,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전문성 강화와 미래 준비 ▲소통과 화합 크게 4가지 경기도수의사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손 회장은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진료 환경 개선, 합리적인 제도 마련,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활동 지원으로 회원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의료환경에 대비하는 미래 전략을 만들며, 지역, 세대, 지역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해 하나 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 임원진은 한층 젊어졌다. 손성일 회장이 후보 시절부터 ‘청년 수의사’를 강조한 만큼, 젊은 수의사들이 대거 임원으로 나섰다.

김건우 동물방역분과위원장(FM동물메디컬센터), 설동준 홍보분과위원장(벳플레이스), 장인성 임상학술분과위원장(안심동물의료센터), 김두원 총무분과위원장(21세기동물병원), 박희민 공중위생및환경분과위원장(24시해든동물의료센터), 윤국진 권익옹호분과위원장(경기동물의료원), 윤일용 대외협력분과위원장(넬동물의료재단)이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경기도수의사회 감사로 활약했던 김현기 원장(정남동물병원)이 수석부회장으로서 신구세대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다.

손성일 회장은 “늘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경기도수의사회가 회원에게 자부심이 되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수의사회 제27대 임원진 일부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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