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물보건사 시험 시행..총 979명 원서접수
원서접수자 3년 연속 증가..동물보건사협회, 수험생 응원 및 협회 홍보 캠페인 진행

2026년 제5회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시험이 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10B홀에서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에는 총 979명이 접수해 전년보다 접수자가 18명 늘었다. 동물보건사 시험 원서접수자는 3년 연속 증가했다(제3회 831명→제4회 961명→제5회 979명).
다만, 979명이 모두 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아니다. 1~4회 시험 응시율은 87.1%~91.7% 사이였다(제1회 91.7%, 제2회 89.2%, 제3회 87.1%, 제4회 90.0%).

동물보건사는 수의사법에 규정된 반려동물 관련 국가자격증이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농식품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을 졸업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시험과목은 기초 동물보건학(60문항), 예방 동물보건학(60문항), 임상 동물보건학(60문항), 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20문항)다. 객관식 5지 선다형 필기시험이며,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점수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제5회 동물보건사 국가시험 1차 합격자는 2월 13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합격자 발표 후 14일 이내 자격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증빙서류 검토 후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50일 이내에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동물보건사협회(KVNA)는 국가자격시험 현장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 및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험 시작 전 수험생들에게 볼펜과 사인펜 등 필기구를 제공했고, 시험 종료 후에는 협회 가입 및 향후 진로에 대한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물보건사협회는 매년 동물보건사 국가시험 때마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각 대학에서 동물보건 관련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협회 이사진들도 참여해 직접 가르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협회 학생위원단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동물보건사협회 관계자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단순한 시험을 넘어, 전문 직역으로서 첫 관문을 통과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현장에서 교수, 선배, 그리고 미래의 동료들이 함께 응원하는 이 시간이 수험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앞으로도 동물보건사의 전문성 강화, 윤리 확립, 직무 역량 향상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시험 현장과 교육 현장, 임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 한국동물보건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