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97.8%..10년 내 최고

541명 응시, 529명 합격...평균 점수 290.8점, 외국대학 출신자 26명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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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70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총 529명의 신규 수의사가 탄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검역본부)가 지난 1월 16일(금)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제70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22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26명(총 548명)이 원서접수했다. 외국대학 출신 원서접수자는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역대 최대 수치다.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 26명 출신 학교 : 호주 시드니대, 뉴질랜드 메시대, 헝가리 부다페스트대, 일본 야마구치 대 등 7개국 10개 대학

총 548명의 원서접수자 중에서 결시 7명을 제외한 541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

채점 결과 응시생 541명 중 529명이 합격해 9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10년來 최고 수치다.

참고로, 최근 5년간 수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은 95.2%(2022년), 96.6%(2023년), 96.8%(2024년), 96.9%(2025년), 97.8%(2026년)로 평균 96.6%다(2792명 응시, 2698명 합격).

한편, 70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290.8점이었다.

수의사 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정부가 인정하는 외국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와 그 나라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시험을 볼 수 있다.

합격 기준은 총 4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총 350문제(350점 만점) 중 총점 60% 이상(210점 이상), 과목별 점수 40% 이상이다.

강순례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농식품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2월 중순에는 대상자가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고에 이의가 있을 경우 28일(수) 오후 6시까지 제기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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